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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세반 아가들 낮잠 자는데 우리반 삐돌이 남자아가가 바깥놀이 나가서 뒤뚱뒤뚱 신나게 뛰어다니며 잡기놀이 하더니 잠꼬대로 아하하~거리며 웃다가 드렁드렁 거리며 코를 골면서 자네요. 잠든 모습이 천사예요~^^
코로나 두번째 확진.. 출근해야하네요. 제 증상은 *금요일-목 불편+극도로 피곤함 최고치(무기력) *토-열38.9 오한,근육통 심해서 병원가니 확진 판정. *일-고열까진 아니지만 열 있음(체온계 없어서 몇도인지 모르겠지만.. 암튼 열은 ... 본사.. 너무해요ㅠㅠㅠ 뭐 이제 격리가 의무는 아니지만.. 이게 맞나싶네요. +아 참고로 어린이집 종사자는 아닙니다 ...
아 너무 지친다ㅠ
쉼은 평화다. 오늘 나는 오롯이 쉬어야겠다 삶의 평화를 위해 ~ 아 쉬자 쉬자
... 제대로 역량도 발휘할수없는 이런 거지같은 원에서 이제는 벗어나려고 합니다 경력이 많지만 이런 걸로 돈 아끼는 경우는 처음 겪어보는지라 아~원장의 마인드는 교사하기 나름이구나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교사가 사버릇하면 원장은 당연하다여기고 오히려 사달라는 교사가 이상한 교사가 되니 그런 관행 만들지않도록해요 ...
50대 중반을 달리고 있어요.. 제가 잠때문에 고민할 때가 있을거라곤 상상을 못했어요... 아~ 잠이 보약이라는 말을 이전에는 이해 못했는데 이제는 알것같아요... 아무리 좋은 약보다 잠이 최고의 보약이라는 것을... 아~ 꿀잠까지는 아니더라도 잠 좀 제대로 자고 싶네요... 약국 수면유도제는 별 효과도 없어요... 갱년기 인지 머리에 잡념이 많아서인지...
이불 빨다보니 어린이집 일 생각나 화나네요 며칠 전 글도 썼는데 역시나 금요일날 어김없이! 다른 선생님들한테도 그런다면 이해하겠는데 저한테만 그래요 시간 보고 퇴근시간까지 안 될 것 같음 안 ... 같고 무시당한 것 같고 기분이 좀 그래요 안 꺼내고 널지 말까해도 다음날도 아니고 이틀이나 세탁기안에 있잖아요 안하고 가면 너무한거겠죠? ...
... 대리인인감증명서발급요청서를 직접 본인이 써야한대요 늘 대충 대충 알고 그게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아 지겹다 너... 일 빨리 끝내고 제가 가야 해요 지겨워 이혼만이 해방이다. ...
... 밥 퍼왔는데 조금 뭐랄까 눈치 보며 얻어 먹는 느낌? 반찬 더 먹고 싶어 또 가면 또 얻어 먹는 느낌? 갔는데 없어요~~하면 아 네.. 굴욕감도 느낄 때도 있었네요 반찬뚜껑 여니 없어요~~~아 네~ 마치 제가 흥부가 된 느낌이였죠 이번에도 그럴까 ...
... 먹고 앉아 있으니 아이들이 저도 먹고 싶어요 하는데 밥 먹은지 얼마 안 되니 주지 않더라구요,. 그 아이가 울면 또 시작이네, 지금 그 주기인가 하는 말을 하는 선생님도 있지요. 생긴게 ㄲ ㅌ 이 같이 생겨서 하는 짓도 그러더라구요. 급식 센터 직원 나와서 정신 없는데 그래도 가고 나서 울어서 다행이었네요. ...
만0세는 원래 3명이잖아요 두 명 등원한 날은 만2세 선생님이 늘 좋겠다라고 말하고 지나가요 두 명이라고. 아~~너무 스트레스네요ㅜㅜ 아기들이 감기걸려 한 명 온 날은 와~~대박 좋겠다! 이러지를 않나 스트레스네요ㅜㅜ 한마디할까요ㅠㅠ
보조교사가 늘 저희반에 있는데요 저와 동등하게 할려하네요 저한테 시키기도 하고요 앞장서서 저는 이거 할테니 선생님은 저거 해요! 누구 기저귀 봤어요?기저귀 줘봐요! 등등. 어제는 저한테 점심시간에 밥과 반찬 가져오라고 하더군요 선생님이 점심 좀 가져올래요? 아...좀...위치가 바뀐 것 같구요 보조교사를 무시하는 게 아니고요 이런 제 기분 이해하실려나요ㅜㅜ
그리 클 지 모르고 새끼때 데려와서 아 예쁘다하다 커버린걸까요? 요즘 중형견들이 아파트에서 많이 보여요 한 편으로는 예쁘고 작은 강아지말고 관심 덜 받는 중형견 예뻐하시니 고맙기도 하고요
면접연락이 왔는데 또 한시간거리..하아ㅜㅜ 휴..참.. 거절해야 하는 내 마음이 슬프네요 면접도 아직 안 봤지만. 제 이력보고 얼굴 안봤는데도 목소리 상냥하고 느낌 좋으시다고 꼭 봤음 좋겠다하시는데 고생하고 갈 필요는 없을 것 같아 문자 보내려는데 손이 안 눌려지네요ㅠㅠ
아~~~진짜 출근하기 싫은 월요일이네요. 전에 다니던 곳은 이런 기분 아니였는데 교사 몇 없지만 시끄럽네요. 아오~~~
남자도 여자 잘 만나야하고. 여자도..남자 잘 만나야 해요. 어떤 남자를 만나냐에 따라 인생이 바뀌는 여자도 있거든요 미혼시절 꽤 남자한테 인기가 많았어요 고르다 고르다. 나중엔 그냥 착하고 돈 많은 ... 돈 나오는데는 없고. 남편은 저에 관한 모든 것은 제가 내라하거든요 자다가 심란하여 뒤척이다 곤히 자는 아이 뒷모습 보며 그래도 힘 내봅니다...
... 하거든요ㅎ 빨리 빨리 하지도 못 하구요 아직도 인터넷레시피 보고 음식합니다. 언제 취업이 될련지 그렇다고 아무데나 들어가긴 싫고. 참 암담하네요ㅜㅜ 제 나이에 일 안하고 쉬는 전업주부가 너무 부러워요 일할때는 일요일 밤10시가 괴로웠는데 일 끝내고 나서 얼마 안 되었을때는 일요일 밤10시가 편했고 지금..일자리가 2주째 안구해지고 있는 일요일 밤 10시는 ...
... 바뀐 동료교사때문에. 그 선생님은 계속 일해야하니까요 원장님! 원장님이 잘못이 없어 그만둔 것 아닙니다? 아직 증거톡내용들 보관하고 있으니 잘 못 건드렸다 앞으로는 차별,부당대우하지 말자고 생각하세요 ...
... 40분 있다 온 옆 반 선생님. 그 아이는 또 산만한 아이. 그 아이때문에 우리반 아이들 다 깼어요 저는 그 시간 아무것도 못 해 짜증났는데. 제가 짜증나서 5분 있다 온다며 한참 있다오면 어떡하냐 자기네반 자료준비하고 왔다고 태연하게 말하네요 제가 짜증내는 말투였으나 크게 화는 안냈어요 애 데리고 갔다가 다시 오더니 말로 해도 될 것을 왜 화를 내냐고 자기가 ...
친한사람들과는 엄청 활발하고 원에서는 진짜 조용한 성격이라 제가 스트레스예요ㅠ 회의하면 쌤들 진짜 말이 많더라구요,, 저만 말이 없어 조용히 있고 교사 20명정도 ... 친한 쌤들하고만 얘기해요 행사 회의때 모이면 저만 의견을 못내는 것 같고 참 이런성격이 싫네요ㅠ 아 가정어린이집을 다녀야하나 너무 어려워요,, 내성적인 성격의 쌤들 어떠세요? ...
늦은 나이에 미래를 위해 요양원에서 사회복지사 주말실습을 하는데 다행히 집이 가까워 점심해결을 집에서 하고 있죠. 어르신들 뒷수발하고 10분 걸어 집에 도착 소파에서 뒹굴대는 아들에게 젓가락 짝 좀 맞춰주지 ... 장봐서 준비해놓고 가는데 젓가락 짝 맞춰달라는 말 한게 그렇게 억울한 일인지~~엄마여서 이런 대접을 당연히 받아야하는건지~ ...
주중에 스트레스가 많았는지 지금 아이스크림 몇 개를 먹고 치킨을 먹고 맥주 캔을 두 캔을 먹고 소세지를 먹고 삶은 계란을 두 개 먹고 라면 끓여 먹고 과자를 먹고 그런데도 안 풀려서 콜라를 마셨습니다 아 힘드네요
배고파요ㅋㅋㅋㅋ 트*레이더스에서 사온 카스테라 있는데, 먹음 안되겠죠? 시원~한 우유랑 같이 먹으면 촉촉하고 부드럽고 맛있을 텐데 먹으면 안되겠지요? 아 왜 이시간에 눈이 떠진게냐 ㅠㅠ
... 서*는 네살인데???" "다시 물어볼게요, 서*야, 몇살이에요?" "다섯살이에요" 아니 ㅋㅋㅋㅋ 여기까지 물어보고 빵터져 웃는데 나*이가 다가와서 자기도 물어봐 달래요. "이름이 뭐에요?" "네살이에요" "응? 다시, 이름이 뭐에요?" "네살이에요" "ㅋㅋㅋ 나*아, 나*이 이름이 뭐에요?" "네살이에요" ...
13세 초등 아이 코에 뾰루지가 커져서 너무 아파하길래 피부과에 갔어요. 여드름이 날 시기라고 하면서 만지지 말고 세안 잘 하고 약 지어주고 바르는 것도 처방해 줬네요. 둘째라 그런가 아직도 순딩순딩 아가아가한 어린애같은데 여드름이라... 새삼 놀랍고 신기합니다.
